저항을 단순히 막는 것으로 이해하면 흐름이 끊깁니다.
저항은 막는 존재가 아니라,
전압 에너지를 가져가는 존재입니다.

1. 저항은 전류를 방해하는 성질
■ 전류의 흐름을 어렵게 만드는 모든 것이 저항
저항이라고 하면 작은 부품 하나를 떠올리기 쉽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는 전류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전구, 다리미, 냉장고 모두 전류가 쉽게 흐르지 못하게 만들며,
이러한 성질을 가진 모든 것이 저항입니다.
물질마다 전자가 통과하기 쉬운 정도가 다르고,
✔ 그 차이를 저항의 크기라고 합니다.
2. 저항은 전압을 가져감
■ 저항은 자기 값만큼 전압 에너지를 가져감
저항이 존재하면 전압은 그대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저항은 전류를 방해하는 대신
전압 에너지를 자신의 몫으로 가져갑니다.
옴의 법칙 V = I \times R
저항(R)이 정해지면
흐를 수 있는 전류(I)가 결정되고,
그 결과 전압(V)은 저항에 비례해 나뉘게 됩니다.
그 결과, 저항을 지나고 나면
전압은 그만큼 낮아지게 됩니다.
즉, 저항이 크면 가져가는 전압도 커지고
저항이 작으면 가져가는 전압도 작아집니다.
✔ 그래서 저항을 지나면 전압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3. 전류는 저항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 저항은 전류를 없애지 않고, 흐름만 느리게 함
저항을 지나면 전류가 줄어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류는 전하의 흐름이기 때문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원리는 키르히호프 전류 법칙(KCL)로 설명됩니다.
어떤 지점에 들어온 전류의 합과
나가는 전류의 합은 항상 같습니다.
저항은 벽처럼 막는 것이 아니라
좁은 통로처럼 흐름을 느리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전류는 시간이 걸릴 뿐
결국 모두 지나가게 됩니다.
✔ 전류가 아니라 전압 에너지가 줄어듭니다.
4. 저항의 크기는 옴(Ω)으로 표현
전기를 다루기 위해서는
서로 같은 기준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저항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가 바로 옴(Ω)이며
이는 전압(V), 전류(A)와 함께 사용되는 기본 단위입니다.
5. 마치며
■ 저항은 전류를 없애는 존재가 아닙니다.
저항은
전류의 흐름을 제한하면서
전압 에너지를 가져가는 존재입니다.
전기 흐름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면 됩니다.
- 전압이 밀어주고
- 저항이 가져가고
- 전류는 그 결과로 흐릅니다.
✔ 저항이 정해지면 전류는 따라온다. 변하는 건 전압 에너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