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 지점(노드) 개수만 세어라”
저항의 직렬 회로, 병렬 회로
1. 보통 공식을 먼저 외운다
■ 직렬은 전압 분배, 전류 유지
■ 병렬은 전압 유지, 전류 분배
전기를 처음 배울 때 누구나 한 번쯤 외워본 문장입니다.
하지만 왜 그런지 묻는 순간, 대부분 설명이 막힙니다.
공식부터 접근하면 회로는 결국
감으로 때려잡는 영역이 됩니다.
2. 회로는 전위 지점(노드)의 개수로 이해
복잡한 공식 대신 이것 하나만 보십시오.
✔ 회로도에서 전위 지점(노드)이 몇 개인가
이걸 세는 순간
직렬 / 병렬 / 전압 / 전류 / KVL / KCL
전부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3. 전기는 폭포가 아니라 400m 트랙이다
전기를 물로 설명하는 방식은 직관적이지만,
치명적인 오해를 만듭니다.
전기는 아래로 떨어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 에너지를 쓰며 순환하는 시스템입니다.
- 전압(V) → 선수에게 주어진 연료 (에너지)
- 전류(I) → 선수가 트랙을 달리는 흐름
- 0V (GND) → 바닥이 아니라 결승선 (기준점)
✔ 전류는 안 느려지고 에너지만 줄어든다
4. 왜 저항 뒤에는 새로운 전위가 생기는가
전류가 저항이라는 장애물(허들)을 통과하려면
반드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 에너지를 썼다 = 전압이 떨어졌다 (전압 강하)
즉,
✔ 전압 강하가 발생하는 곳마다 전위 지점이 추가된다
5. 저항의 직렬 회로 (Series)

■ 특징
전위 지점이 3개 이상
저항을 하나 지날 때마다
전압이 계속 깎입니다.
✔ 전위 지점이 계속 추가됨
■왜 전류는 유지되는가
선수가 달릴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 선수가 도망갈 곳이 없음
- 흐름은 끝까지 동일
■ 키르히호프 제2법칙 (KVL) 전압 법칙
✔ 공급된 전압 = 각 저항에서 떨어진 전압의 합
■ 직렬의 본질
- 전위 지점이 계속 증가 (3개 이상)
- 전압은 분배
- 전류는 유지
- 구조는 가로 확장
5. 저항의 병렬 회로 (Parallel)

전위 지점(노드)은 전압이 동일한 지점
→ 전선으로 직접 연결된 곳은 모두 하나의 노드
■ 특징
전위 지점이 딱 2개
저항이 아무리 많아도 전체 회로는 출발점과 도착 점만 존재합니다.
✔ 중간에 새로운 전위 없음
■ 왜 전압이 유지되는가
모든 저항 경로가 동일한 시작과 끝을 공유합니다.
✔ 어떤 길을 가든 전압은 동일
■ 키르히호프 제1법칙 (KCL) 전류 법칙
모든 길로 흩어진 선수의 수를 합치면 전체 선수 수와 같습니다.
- 전류가 나뉘어 흐름
- 전체 합은 항상 동일
■ 병렬의 본질
- 전위 지점은 항상 2개
- 전압은 유지
- 전류는 분배
- 구조는 위아래 확장
5. 저항 합산 공식의 본질
공식은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 구조를 그대로 수식으로 표현한 것 뿐입니다.
■ 직렬 저항 (+)
전위 지점이 가로로 계속 늘어나며 장애물이 연장되는 구조
- R_{total} = R_1 + R_2 + R_3 + \dots
✔ 장애물이 늘어남 = 그냥 더함
■ 병렬 저항 (분수)
전위 지점 2개를 유지한 채 레인이 위아래로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 \frac{1}{R_{total}} = \frac{1}{R_1} + \frac{1}{R_2} + \frac{1}{R_3} + \dots
✔ 길이 많아짐 = 전체 저항은 줄어드는 분수 형태
6. 마치며
회로를 보면 공식부터 떠올리지 마십시오.
✔ 먼저 전위 지점을 찍으세요.
■ 전위 지점이 3개 이상인가?
✔ 직렬
- 전류 일정
- 전압 분배 (KVL)
- 구조 = 덧셈 (직선)
■ 전위 지점이 2개 뿐인가?
✔ 병렬
- 전압 일정
- 전류 분배 (KCL)
- 구조 = 분수 (위아래가 나뉜)
공식은 수학이 아닙니다.
